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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제1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_ 특별세션 V 동아시아 가치와 미래학의 새 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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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8-22 오전 11: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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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일 토요일 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특별세션 V 동아시아 가치와 미래학의 새 지평 세션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세션은 미래학을 이끌고 있는 세계 각 지역의 학자들이 참가하여, 미래연구의 현황을 소개하고

새로운 미래학의 개척방향을 진단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먼저, 하와이대학교 마노아 캠퍼스 정치학과 교수 짐 데이토 연사의 

'범세계적 활동으로서의 미래학'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짐 데이토, 하와이대학교 마노아 캠퍼스 정치학과 교수]

미래학은 처음부터 범세계적이었으며, 초기 창시자 중 한국의 미래학자들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미래학 연구를 통해 단 하나의 필연적인 미래는 없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음을 전달하며 

다양한 미래상을 이야기하였습니다. 

 

2

이어서 호주 선샤인코스트대학교 교수 소하일 이나야툴라 연사의

'세계관과 미래연구: 동아시아의 철학이 미래에 미칠 영향'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소하일 이나야툴라, 호주 선샤인코스트대학교 교수] 

동아시아의 유교, 불교, 도교 등의 철학이 미래에 미칠 영향에 대해 전달하였습니다. 
또한, 모든 전통에서 동아시아는 깊이가 있음을 설명하며 
심층적인 분석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기조강연이 마무리된 후 대만 담강대학교 교수 쿠오 후아 첸 연사의 

'교육의 미래와 타이완의 사회적 변형' 주제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쿠오 후아 첸, 대만 담강대학교 교수] 

고등교육과정에서 미래연구를 가르치는 데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아시아 전 지역과 인류 전체를 미래화 한다는 희망이 우선될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2

두 번째 순서로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원 박성원 연사의

'장자의 재해석을 통한 동아시아 미래학의 가능성 탐색'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박성원,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원]

장자의 개요적 시각은 최선의 미래를 만들어 내기 위한 방법으로서 "바로 지금"에 초점을 맞추는 것을 설명하였습니다. 

 

다양한 미래를 상상하는 것은 적절하고 바람직한 최선의 정책을 만들어 내는

현재의 과정과 연결되어야 함을 전달하였습니다. 

 

3

세 번째 순서로 일본 공공철학공동연구소장 김태창 연사의

'1990~2000년대 유교와 미래연구: 공공철학과 미래연구'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김태창, 일본 공공철학공동연구소장]

 

토론에는 이바나 밀로세비치 박사가 

'가치와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바나 밀로세비치, 선샤인 코스트대학교 박사]

 

 

 동아시아 가치를 활용하여 

새로운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