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현세션_나눔토론회 4 세션이 5월 29일 일요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지역사회경제 허브센터 방명배 센터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세션은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사례를 공유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사회: 방명배 지역사회경제허브센터 센터장]
먼저 마을만들기 전국 네트워크 운영위원 박홍순 연사의
'사회적 경제의 의미와 과제'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박홍순, 마을만들기 전국 네트워크 운영위원]
'사람의 살림'이라는 관점에서 사회적 경제의 성격과 의미를 생각해볼 것을 제안하였습니다.
사회적 기업은 실업극복과 같은 사회적 문제해결 외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윤리적 시장을 확산한다는 미래가치 창출의 측면도 주목해야 함을 전달하였습니다.
공공선을 위한 비즈니스 활동이라는 점에서 시장경제의 한계를 보완하고, 시민사회의 자발적인 참여가 기반이라는 점에서
공공부문의 경직성을 넘어설 수 있는 부문이 바로 사회적 경제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사회적 경제가 사람살림의 경제학으로 본질을 잘 발현하기 위해서는
핵심적으로 사람의 문제, 곧 인재 양성의 필요를 이야기하였습니다.
발표가 마무리된 후
연사 및 패널들이 모두 함께 의견을 나누는 종합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좌장: 박명배, 지역사회적 경제 허브 센터장]
토론에는 이재갑(안동시의회 의원)패널, 이상식(봉화군의회 의원)패널,
박경환(한국국학진흥원 국학연구팀장)패널, 송성일(봉봉협동조합 이사장)패널이 참여하였습니다.
[이재갑, 안동시의회 의원]
[이상식, 봉화군의회 의원]
[박경환, 한국국학진흥원 국학연구팀장]
[송성일, 봉봉협동조합 이사장]
사회적 경제라는 단어에 내재한 '사람들이 가진 자유지향성과 창조적 가능성을 타오르게 하는 경제활동'이라는 본질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오늘날 시대의 요청에 응답하고자 고민해본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