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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제4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실천세션)_ 경(敬)의 농업, 농업은 민족의 자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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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7-14 오후 2: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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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세션_경(敬)의 농업, 농업은 민족의 자산이다 세션이 10월 20일 금요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안동농협 김성술 상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세션은 '경(敬)의 농업'의 추진경과와 성과를 살펴보고, 

 '경(敬)의 운동'으로 발전하기 위한 실천 방향에 대해 모색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사회: 김성술, 안동농협 상무]

 

 

 [환영사: 권순협, 안동농협 조합장]

 

 

 

  [축사: 권영세 안동시장]

 

 1

첫 번째 순서로 안동농협 경영감사실장 신정숙 연사의

'지극한 정성이 담긴 농업 - 敬의 농업'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신정숙, 안동농협 경영감사실장]

 

오늘날 인류는 생산과잉의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으로 다수의 궁핍이 해소되지 않고

물질적·정신적 곤궁의 시대에 살고 있음을 지적하였습니다

 

당면한 현실 속에서 안동농협은 ‘敬’의 사상을 도입하여 추진한 결과,

조직의 패러다임이 쇄신되고 사업량과 경영성과가 성장하였음을 전달하였습니다. 

  '敬'의 사상 과 '敬의 운동'은 지속가능한 성장과 가치중심 사회로의 변화를 주도하는

가치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였습니다.

 

2

두 번째 순서로 국립안동대학교 교수 배영동 연사의 

‘경(敬)의 농업 , 그 지향성과 실천 방향 구상-경농애인(敬農愛人)을 지향하는 경의 농업 실천'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배영동, 국립안동대학교 교수]

 

안동농협이 주창한 ‘경의 농업’에 대해 유학의 ‘경사상’을 농업 관련 문화와 경영의 철학으로 삼아,

농업과 농민과 농협을 혁신하려는 기틀을 새로 마련했다는 점에서 놀라운 착상이라 평가하였습니다. 

 

경이란 개념에 대해 설명하면서, 살펴본 내용을 중심으로 경은 참되고 착하고 바람직한 삶을 살기 위해

마음을 가다듬고 지극한 정성으로 노력하는 자세에 관한 개념임을 전달하였습니다. 

 

‘경의 농업’은, 농업과 농민에 지극한 정성을 기울여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는 ‘경농애인(敬農愛人)’으로 확대·실현 될 때

더 분명한 성취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경(敬)의 농업'의 사례를 바탕으로 사람을 행복하게 하고 참살이를 실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