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개막식이 10월 20일 금요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웅부홀의 전 좌석이 참가자 및 내빈들로 가득 찼고
제4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의 개막식이 그 막을 열었습니다.
[퓨전국악공연]
[주제영상 및 드로잉 퍼포먼스]
이번 포럼은 '함께하는 행복세상'이라는 주제로 물질보다는 정신, 돈보다는 사람을 지향하며
일상생활 전반에 만연한 물질만능풍조와 이기주의와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문가치를 모색하고자 개최되었습니다.
[개회사 : 이용태 한국정신문화재단 이사장]
[환영사 : 권영세 안동시장]
[축사: 정세균 국회의장]
[축사: 이낙연 국무총리]
[축사: 김광림 국회의원]
[축사: 김성진 안동시의회 의장]
이어지는 기조 강연으로는 이현재 제20대 국무총리께서 등단하여
'각국의 민족과 국가발전에 있어서의 이념형(理念形) 문제'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습니다.
[연사: 이현재, 제20대 국무총리]
동아시아의 사회적 가치가 연속성과 주관성을 가지는 반면,
서양의 가치체계는 단절성과 객관성이 특징이라는 점을 설명하였습니다.
모두 각자의 장점과 부족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호교류를 통해 서로를 귀감으로 삼을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이어서 서울대학교 철학과 종신교수 곽기 연사의
'가치의 유형으로 살펴 본 동서양 가치체계와 융합' 을 주제로 한 강연이 이어졌습니다.
[연사: 곽기, 서울대학교 철학과]
모든 민족이나 국가는 주어진 문화의 생리와 병리를 지니고 있으며
그 생리와 병리는 시대에 따라 다르게 평가될 수 있음을 전달하였습니다.
그렇기에 항상 자기 문화에 대한 성찰과 진단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사회문제를 치유해 함께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들고자
현명한 방안을 논의하는 귀중한 시간으로 개막식을 마무리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