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의 VIP 투어가
2019년 9월 6일, 7일 이틀에 걸쳐 안동시 일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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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일 금요일 투어
부용대 - 옥연정사 - 하회별신굿탈놀이 - 하회마을 - 병산서원 - 학봉종택
투어 참가자들은 소나무숲 옆 부용대의 절경을 감상하고
근처의 브런치카페에서 점심 식사를 하였습니다.
점심 식사 후 하회마을로 이동하여
서민들이 놀았던 '하회별신굿탈놀이'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후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아름다운 하회마을을 돌아보고
전통 건축물들의 조화와 전통적 주거문화 속에서 조선시대의 유교적 양반문화와 사회구조 등을 보며
안동에 대해 더 잘 알게 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학봉종택으로 이동하여 학봉 종손과의 만남을 통해
오랜 역사를 지나 온 안동 가문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병산서원을 둘러보는 것으로 6일의 투어는 종료되었고
아름다운 계절의 안동을 둘러 본 참가자들은 모두 즐거운 표정으로 교류의 장으로 이동하여 저녁만찬에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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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일 토요일 투어
한국국학진흥원 - 박물관, 장판각 관람 - 도산서원
투어 참가자들은 안동의 유명한 한우로 만든 한우불고기로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고 한국국학진흥원으로 이동했습니다.
한국국학진흥원 김순석 수석연구위원의 안내를 받으며
박물관을 둘러보며 한국의 편액(현판) 등을 관람하였고
이후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된 '한국의 유교책판'이 모여 있는 장판각으로 이동하였습니다.
한국국학진흥원에서 보존 관리하고 있어 비공개된 곳이지만 투어의 참가자들을 위해
특별 개방하여 진행되었습니다.
조선시대(1392~1910)에 718종의 서책을 간행하기 위해 목판에 글을 새긴 책판으로
안동지역을 중심으로 한 305개 문중과 서원에서 기탁한 64,226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음으로 퇴계 이황 선생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도산서원으로 이동하여
아름다운 풍경을 따라 가이드의 안내를 받으며 도산서원으로 들어섰습니다.
농운정사, 도산서당, 광명실, 장판각 등을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관람하며
퇴계이황의 흔적을 밟아가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세계 각 국에서 안동, 그리고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을 찾아 준 많은 연사들에게
귀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