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세션3 : 청춘콘서트_청춘에 꿈을 묻다 세션이
2019년 9월 6일 금요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유투버, 춤추는 바이올리니스트 제니윤
만화가이자 스타쉐프 김풍
SNS 시인 겸 가수 하상욱
쇼콰이어그룹 하모나이즈가 패널로 참여하였습니다.
'가치관에 정답이란 없다'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시대 문화적 다양성 속에서 사회의 기준이나 타인의 시선에 연연하지 않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긍정하며
자신의 기준에 따라 꿈을 이루어낸 1인 크리에이터의 이야기를 통하여
그들의 실천방식과 행동력의 원천에 대한 영감을 받는 시간을 만들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오프닝 공연으로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유투버 제니윤의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바이올린 연주를 하며 춤을 추는 독특한 형태의 공연으로 온오프라인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티스트입니다.
[제니윤, 바이올리니스트]
1
강연의 첫 번째 순서로 쇼콰이어그룹 하모나이즈의 강연이 이어졌습니다.
아역모델, 어린이 합창단, 대형기획사 연습생 등 10대를 엔터테인먼트계에서 보낸 경험을 토대로
쇼콰이어그룹 하모나이즈를 창단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들려주었으며
위로와 용기의 노래를 부르며 계속해서 꿈을 꾸는 하모나이즈의 목적을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2
두 번째 강연으로는 하상욱 시인의 '재능을 극복하지 않는 법' 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학창시절 미술을 공부하면서 만화가를 꿈꾸었지만 더 잘하는 남들을 보며 그 길을 포기했고
자신이 잘하는 시 쓰기와 글 쓰기를 하며 베스트 작가가 된 이야기를 통해
재능은 극복하는 것이 아니라 찾아가는 것이며
천재를 이기는 방법은 자기 자신을 정확하게 아는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3
세 번째 강연으로 유투버이자 바이올리니스트인 제니윤의
'세상을 움직이는 것. '나'일수도 있다' 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녀가 유투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서두로
왜 클래식이 아닌 K-POP을 연주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지금의 자리에 오기까지의 원동력이 무엇인지에 대해
나를 믿을 수 있는 자신감과 계속해서 해낼 수 있는 자존감이라 설명하였습니다.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쉬운 방법으로
생각이 나면 오늘 당장 뭐라도 알아보는 것, 손을 가만히 두지 않는 것을 꼽았으며
앞으로의 꿈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라 말했습니다.
4
마지막 강연으로 스타쉐프이자 만화가 김풍의
'자신의 취향과 좋아하는 일을 찾는 요령' 강연이 이어졌습니다.
'디시인사이드'에서 카툰연재갤러리를 만들어 한국 웹툰 역사에 큰 획을 그었던
그의 경험을 토대로 '찌질의 역사', '폐인의 세계' 등 그의 만화 철학에 대해 이야기하였고
요리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와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분야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습니다.
연사들의 개인 강연이 종료된 후
세션의 오픈채팅방에 올라온 질문에 대해 연사들이 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청춘콘서트인만큼 많은 학생과 청춘들이 적극적으로 질문을 하여 열띈 현장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청춘 콘서트의 클로징 공연으로
남아공의 한 식당에서의 '라이온킹 OST' 노래 영상이 유투브 조회 수 천만 뷰를 달성하며
순식간에 급부상한 쇼콰이어 그룹이자
2016년 러시아 소치, 2018년 남아공 츠와니에서 열린 세계합창올림픽에 대한민국국가대표 합창단으로 출연해
금메달 2관왕 2연패를 달성한 국내 최초 쇼콰이어그룹 하모나이즈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