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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제6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_개막식 및 기조강연

  • 21세기 인문가치포럼
  • 2019-09-17 오후 1: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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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개막식이 9월 5일 목요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개막식 시작 전 웅부홀 옆 VIP실에서는 귀빈들의 환담이 진행되었고

여성청년유도회의 다과와 함께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개막식에 이어지는 기조강연의 연사인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이 행사장에 도착하였고

한국정신문화재단의 이희범 이사장의 안내로 웅부홀로 함께 입장하였습니다.

 

 

 

 

 

웅부홀의 전 좌석이 1,2층 할 것 없이 참가자 및 내빈들로 가득 찼고 

제6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의 개막식이 그 막을 열었습니다.

 

 

 

 [주제영상 및 빛볼무 공연]

 

 [개회사 : 이희범 한국정신문화재단 이사장]

 

 [환영사 : 권영세 안동시장]

 

 

 [축하영상 : 문희상 국회의장]

 

 [축하영상 : 이낙연 국무총리]

 

 [축하영상 :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축사 : 김용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축사 : 김광림 국회의원]

 

 [축사 : 정훈선 안동시의회 의장]

 

 

 

이어지는 개막 퍼포먼스에서는 내빈 14명이 무대로 등단하여

오프닝 터치포디움을 이용한 퍼포먼스를 진행하였습니다.

 

 

 

생명, 삶, 행복, 사랑, 정신, 가치, 소통, 배려, 평화, 존중, 공감, 나눔, 소통, 문화

인문가치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오프닝 터치 포디움에 손을 얹고 누르자 개막을 알리는 화려한 영상이 펼쳐졌습니다.

 

 

 

 

이어지는 기조강연에서는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이 등단하여

'4차 산업혁명의 사회적 도전과 보다 나은 미래' 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습니다.

 

 

 

UN 사무총장 재임 시절 본인이 추구했던 지속가능발전목표와 파리기후변화협약의 가치와

이번 포럼의 주제인 '4차 산업혁명 시대 포용적 인문가치'가 상통하는 점이 많다는 이야기를 서두로,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

 

4차 산업혁명은 단순히 과학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인문학, 인문가치의 문제이기도 하며

좋은 사회, 삶의 목적에 대한 합의가 없다면 우리는 4차 산업혁명이 제기하는 수많은 철학적이고 사회적인 도전에 압도될 것이라 하였고

이러한 점에서 4차 산업혁명이 심화될수록 인문가치와 인문학의 역할도 커져야 함을 강조하였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사회적 도전과 보다 나은 미래]

 

 

 

이어서 특별강연에서는

포항공과대학교 김승환 교수'4차 산업혁명'이 펼쳐낼 미래 세상' 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김승환, 포항공과대학교 교수]

 

똑똑해진 인공지능과 편리해진 기계가 사람을 대신해 가정과 직장에서의 다양한 업무를 전담하게 되겠지만

이러한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은 수많은 윤리적, 법적, 사회적 쟁점들의 해결과

인간과 인류에 대한 더 깊은 통찰과 소통을 필요로 하고 있다는 내용의 강연을 전했습니다.

 

 

 

 

이어 인천대학교 이태수 석좌교수의 

'우리의 4차 산업혁명 대응 전략은?' 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선진국에서는 정보과학 분야와 생명공학 분야의 첨단 기술이

전 인류의 운명을 어떻게 결정하게 될지에 대한 거시적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는 현황을 서두로,

 

선진국 대열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우리도 첨단과학기술을 경제 발전에만 연관시켜 생각할 것이 아니라

인류의 운명 전체를 시야에 담고 생각할 수 있는 역량도 갖추어야 한다는 이야기로 강연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이태수, 인천대학교 석좌교수]

 

 

 

마지막으로 특별강연의 두 연사가 나란히 앉아

담론을 나누는 시간이 진행되었습니다.

 

 

 

 

 

 

신 혁명의 도전에 대한 지혜로운 대응으로 공동의 미래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나가기 위한

현명한 방안을 논의하는 귀중한 시간으로 개막식을 마무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