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 개회식 후 진행된 국제인문도시회의
국제인문도시회의 ”현대세계와 인문가치“
7개 국가, 8개 도시 시장단과 함께하는 국제인문도시회의는 인문가치로 세워가는 국제인문도시 건설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인문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해법을 모색한다. 대한민국 인문전통의 고장이자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서
자랑스러운 K-인문정신문화를 소개하고 국제사회 내 인문가치 확산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국제인문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한다.
심화된 자본주의의 폐해로 인한 극단적 이기주의와 물질만능 풍조는 공동체의 훼손과 인간성 상실 등 심각한 사회문제를
야기해왔으며, 이로 인한 다양한 사회적 병폐를 치유하고 인간다운 삶을 모색하기 위한 방안으로 한국의 인문정신문화를
그 대안으로 제시한다. 이번 해 처음 개최되는 국제인문도시회의를 통해 한국전통문화의 정신이 21세기 국제 인류 보편적
가치로 계승 및 발전되어 인류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밑거름으로 사용되길 기대한다.
International Humanities City Conference: "The Modern World and Human Values"
The conference for international humanities city, with mayors from 7 countries and 8 cities, presents a vision
for building an international humanities city based on humanistic values and explores solutions to create a
humanistic society. In Andong, the home of Koreas humanities tradition and the capital of spiritual culture,
we aim to introduce the proud K-humanistic spirit and culture while establishing an international humanities
network to spread humanistic values and build consensus within the international community.
The trend of extreme egoism and materialism precipitated by the exacerbating evils of capitalism has
caused serious social problems, leading to loss of humanness and damaged communities. Consequently,
Korea’s humanistic spirit and culture is discussed as a solution to addressing these problems and finding
ways to achieve humanness life. This conference, which will be held for the first time this year, would pave
the way for peace and prosperity by promoting and developing Korean traditional culture as universal
human value in the 21st century.
[ 축사 영상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시장 오세훈 ]
[ 축사 : 주한페루대사 폴 페르난도 두클로스 파로디 ]
[ 좌장 양일모 교수 ]
'포용사회를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다'
[일본 가마쿠라시 시장 타카시 마츠오 ]
[ 영상 발표 : 이란 알다빌시 시장 마흐무드 사파리 ]
'코린토스(그리스), 오늘날 발전을 시도하는 역사적인 도시'
[ 그리스 코린트시 평생학습도시 자문관 조지 바가키스 ]
'인문가치의 재발견, 세상을 밝히다'
[ 대한민국 경상북도 안동시 시장 권기창 ]
[ 페루 쿠스코시 시의원 안테로 루피노 후아만 벨라스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