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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제9회 21세기인문가치포럼_모색세션7 < 인공지능 시대, 인간의 조건 >

< 인공지능 시대, 인간의 조건 >

 

살아 있는 듯한, 심지어 인간과 구별하기 힘든 듯한 자동장치나 지능적 인공물이 등장하여 사람들의 흥분과 공포, 상상력을 자극한 사례들을 우리는 계몽사조기 오토마타(automata)나

빅토리아기 계산엔진의 역사에서부터 경험해 온 바 있습니다. 인종적, 성적 혐오 ‘표현’을 생성해 ‘물의’를 일으킨 챗봇 ‘테이’나 ‘이루다’에서부터 인간 수준의 ‘지각 능력(sentient)’을 갖고 있다는

 

 

 

 

 

주장으로 최근 큰 파장을 일으킨 챗봇 생성기 ‘람다’의 사례들은 그 긴 역사의 최신 사례인 것 또한 이전에도 겪었듯, 막대한 데이터 및 연산력과 결합한 새로운 인공지능 기술이 양질전화를 일으킬 수준에 도달했는지, 한 마디로 우리 시대가 역사의 변곡점에 이르렀는지에 대해선 많은 논쟁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